홍익출판사 논어 15편 ~ 19편 정리
제15편 위령공
9절
가술자는 그의 일을 잘하려고 할 때 반드시 먼저 자신의 연장을 잘 손질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나라에 살든지, 그 나라의 대부들 중 현명한 사람을 섬기고, 그 나라의 선비들 중 인한 사람과 벗해야 한다.
14절
자신에 대해서는 스스로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가볍게 책임을 추궁하면, 원망을 멀리 할 수 있다.
15절
어찌하면 좋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하며 고민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도 정말 어찌 할 수가 없다.
18절
군자는 자신의 무능함을 근심하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28절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36절
군자는 바른 길을 따를 뿐이지, 무조건 신념을 고집하지 않는다.
37절
임금을 섬길 때는, 먼저 맡은 직분을 경건히 수행하고 그 녹봉은 나중에 생각해야 한다
제16편 계씨
4절
유익한 벗이 셋이 있고 해로운 벗이 셋이 있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
위선적인 사람을 벗하고, 아첨 잘하는 사람을 벗하고, 말만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
7절
군자에게는 세 가지 경계해야 할 일이 있다.
젊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으므로 정욕을 경계해야 한다.
장년이 되어서는 혈기가 막 왕성해짐으로 다툼을 경계해야 한다.
노년이 되어서는 혈기가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
10절
군자에게는 항상 생각하는 것이 아홉 가지가 있다.
볼 때에는 밝게 볼 것을 생각하고, 들을 때에는 똑똑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얼굴빛은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몸가짐은 공손하게 할 것을 생각하며, 말을 할 때는 진실하게 할 것을 생각하고, 일을 할 때에는 공경스럽게 할 것을 생각하며,
의심이 날 때에는 물어 볼 것을 생각하고, 성이 날 때에는 뒤에 겪을 어려움을 생각하며, 이득 될 것을 보았을 때에는
그것이 의로운 것인가를 생각한다
제17편 양화
2절
타고난 본성은 서로 비슷하지만 습성에 따라 서로 멀어지게 된다
6절
인의 5가지 실천사항: 공손함 너그러움 미더움 민첨함 은혜로움
공손하면 업신여김을 받지 않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며, 미더우면 사람들이 신임하게 되고
민첩하면 공이 있게 되고 은혜로우면 사람들을 부릴 수 있게 된다
13절
시세에 영합하면서도 겉으로만 점잖고 성실한 듯이 행동하여 순박한 마을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는 사람은 바로 덕을 해치는 사람이다.
14절
길에서 듣고서는 그것을 그대로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
22절
배부르게 먹고 하루종일 마음 쓰는 데가 없다면 곤란하도다 장기나 바둑이라도 있지 않은가?
그런 것이라도 하는 것이 그래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25절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어렵다. 가까이하면 불손해지고 멀리하면 원망을 한다.
26절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그런 사람은 끝난 것이다
제18편 미자
8절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도 없다(도의의 실현을 위하여 벼슬을 하는 것이 좋을 상황이면 벼슬을 하고 벼슬을 하는 것이 적절치 않을 상황이면 물러나는 것이지 고지식하게 원칙을 내세우지 않는다)
제19편 자장
5절
자하왈 날마다 자신이 알지 못하던 것을 할게 되고, 달마다 자신이 할 수 있었던 것을 잊지 않는 다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6잘
자하왈 배우기를 널리 하고 뜻을 돈독히 하며 절실한 것을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한다면, 인은 그 가운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