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성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이 현재의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현실에 자괴감이 들었다.

이지성 작가의 말처럼 작은 변호가 큰 물결을 만들기를 소망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이 프로이센, 일제시대, 군사독재 체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이 교육 시스템을 부정하며 차이에듀케이션에서 활동하는 교육 활동에 동참하고자 마음먹었다.

우선 봉사활동을 하고자 한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컴퓨터 또는 프로그래밍 교육 봉사일 수도 있으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 봉사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자기자신의 내면을 알고 나와 이 사회와의 관계, 역사와 미래를 통찰하는 사고력을 갖춘 아이로
키워 내고 싶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들이 그저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큰 포용력으로
이 사회를 바꾸고 사람들을 변화 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그 길에 나의 사랑하는 아내도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미술관, 박물관, 전시회 등등 에 가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만들어 줘야겠다. 아버지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주고자 한다.

언제가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이 글을 보며 웃음 짓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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