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투쟁이다
그대여!
어제였던 오늘도
오늘이 다가올 내일도

투쟁이란
그대여!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하늘 향한 두드림

허나 하늘 앞에선
그대여!
두드려 열린 하늘
본적이나 있는가

매일매일 닫힌 하늘
두드리는 그대여!
낙타와 같은 인내심과
사자와 같은 열정으로

무지와 어둠, 슬픔이 아닌
앎과 빛, 기쁨으로
투쟁할 지니

길고도 긴 이 생명 투쟁 끝나는 날
그대여!
환희로 맞이 하리라
아이와 같은 웃음으로 맞이 하리라

삶의 마지막을
죽음의 시작을
즐겨라!
이 고귀한 삶의 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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