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들은 지속적으로 전쟁을 벌임으로써 대중으로 하여금 그 전쟁의 위험 때문에 모든 권력을 소수 특권계급에게 맡기는 것이 살아 남기 위해 당연하고 또한 불가피한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배우는 것 즉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전쟁은 지배 집단이 그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이며, 그 목적도 영토의 정복이나 방어에 있는 곳이 아니라 사회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있다.

부가 증대되고 인간 상호간의 관계가 부드러워지고 개혁이나 혁명이 있었지만 인간의 평등이란 점에서는 한 치도 진보한 게 없다. 하층 계급의 관점에서 볼 때 역사적 변화라는 것은 그들의 주인이 바뀌였다는 것 이외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당은 오직 권력 그 자체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추구하는 거란 말일세. 우리는 타인의 행복 따위에는 관심도 없네.오로지 권력에만 관심을 둘 뿐이네.

누구든 권력을 장악하면 놓치려 하지 않는 법이지. 권력은 수단이 아닐세. 목적 그 자체란 말이네. 혁명을 이끌기 위해 독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재하기 위해 혁명을 일으키는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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