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
헤어지는 순간의 말
내일 뵙겠습니다
내일 보자
내일 뵈요
내일 다시 볼 수 있으니
너무도 감사한 말
처자식 먹여 살릴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말
오늘도 내일도 외치리라
아름답고도 처절한
이 생명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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