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과 작은 발로 이리 잡고 저리 뛴다
세상 어느하나 두려울것 없다는 듯이

그저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바라보고 사랑한다
마음에 어떠한 이유 없이

바닥의 돌 하나 길가에 꽃 한송이
작은 것 하나하나가 그의 눈에 비친다

해 맑게 웃으며 이 모든 것들을
품에 안는다

세상의 주인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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